[이시각헤드라인] 7월 14일 뉴스투나잇 1부
■ '켄타우로스' 변이 첫 확인…지역 전파 가능성
전파력과 면역 회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진 '켄타우로스 변이'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확인됐습니다. 해당 확진자는 감염 가능 기간 내 해외를 방문한 이력이 없어, 이미 지역사회 전파가 시작됐을 가능성이 제기됩니다.
■ "국정조사·특검 실시" vs "국면 전환용"
탈북 어민 북송 사건을 둘러싼 여야 공방이 가열되고 있습니다. 국민의힘은 국정조사와 특검 도입 카드를 꺼내 들었고, 민주당은 국면 전환을 위해 '신 북풍' 몰이를 하고 있다며 맞섰습니다.
■ '사형제' 헌재 공개 변론…5시간 '격론'
헌법재판소가 12년 만에 다시 사형제에 대해 공개 변론을 열었습니다. 위헌이라는 입장과 헌법에 어긋나지 않는다는 주장이 5시간 가까이 팽팽히 맞섰습니다.
■ 미 물가 9%대 폭등…금리 1%p 인상 거론
미국의 6월 소비자 물가지수가 1년 전보다 9% 넘게 올라, 40여년 만에 최대 상승 폭을 기록했습니다. 2주 뒤 미 연준이 한 번에 기준금리를 1%포인트 인상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옵니다.
■ 내일 남부 중심 폭염…내륙 곳곳 소나기
다시 날씨가 무더워지고 있습니다. 내일 대구 낮 최고 기온이 34도까지 치솟는 등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폭염이 이어지겠습니다. 내륙 곳곳에는 소나기가 쏟아지겠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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